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르네스티 에체바르리아 (문단 편집) === 은빛 봉황 기사단 단장 === 에르네스티의 실루엣 나이트 제조 아지트+국외 세력에 대한 보호 목적으로 국왕이 직접 하사한 기사단. 잘로우데크 왕국의 텔레스탈레 탈취 사건에서 명분을 얻어 창단하였다. 당시 잘로우데크는 신형기에만 주안점을 두었지 설계자인 에르네스티에게 관심조차 주지 않았기에 망정이였지 만약 이때 황금알이 아닌 황금알을 낳는 오리인 에르네스티를 납치했을꺼라 가정하면 프레메빌라 왕국 입장에선 아찔했던 상황. 당시 국왕이였던 선왕 암브로시우스는 학생 신분인 에르네스티에 대해 자유로운 연구개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는 명분이였으나 '''실상은 에르네스티를 보호할 전속 기사단을 붙여주는 것이였다.'''[* 일단 국기연에 집어넣고 은빛 봉황기사단은 호위만 담당한다는 방안도 있었지만 암브로시우스의 장난기+에르의 나이가 너무 어려서 국기연 사람들이 제대로 말을 들을지도 모르는 데다가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에 꽉막혀 있기에 충격을 줘서 정상화시킨다는 계획으로 은빛 봉황기사단은 신형기 개발, 국기연은 최적화, 양산이라는 구조가 성립됐다.] 하지만 단순히 국왕령 기사단이여봤자 결국 일개 기사단장 일 뿐이기에 국내 강소 귀족은 물론 해외에서도 함부로 대할 수 없는 확고한 지위가 필요했다. 물론 신형 실루엣 나이츠 제조와 더불어 알브헤임 방어전에서 전공을 쌓으며 동시에 첸드리블의 군사적 유용함을 입증하는 것으로 국왕에게 월권이나 다름없는 파격적인 권한을 받았긴 했지만 실루엣 나이트 연구개발은 국기연의 주 과제이며 알브헤임 방어전은 국가 기밀 사항이 연관되어 있는지라 공식적으로 공표할 사항도 아니었다. 이때 우방국인 쿠세페르카 왕국의 위기가 찾아오고 제일 유력한 차기 국왕 후보인 엠리스[* 원래라면 제1왕자인 우젤에게 왕위가 돌아가야 하지만 '워낙 몸이 약해서 집밖에 나가지도 못한다.'는 치명적인 결격 사유가 있기 때문에 다음 왕은 엠리스로 결정된 상황이다.]와 에르네스티의 전공을 쌓을 목적으로 둘을 파병, 그러나 국경에 당도했을땐 이미 쿠세페르카 왕국은 멸망한 최악의 상황이였고 아무리 공식적인 참전은 아니라 해도 도움을 줘야할 우방국 자체가 멸망한, 참전할 명분을 잃어버린 상황에서도 에르는 그 기대에 응답하듯 절망적인 상황이나 다름없음에도 특수전 사령관으로서 전두지휘하여 전황을 기어코 뒤집었고, 결과론 적이지만 가상 적국인 잘로우데크 왕국을 장기간 재기불가 상황까지 몰아넣었다. 물론 아무리 우방국이라 하지만 피를 흘린건 쿠세페르카 왕국이였고 어쨋건 은봉 기사단을 제외한 자국 기사들의 손에 피 한방울 안묻히고 말이다.[* 다만 피해가 아예 없다고 할 순 없다. 디트리히, 에드거, 엠리스가 까딱 잘못했으면 죽을 뻔 했다. 당연히 기체도 대파 혹은 중파됐다. 키드는 자살공격을 감행하는 비브르에게 닥돌했다가 몸만 간신히 탈출했고, 기체는 문자 그대로 산산조각이 났다.][* 사실 프레메빌라 왕국에서도 그러고 싶어서 그런 건 아니고 잘로우테크의 정치공세에 밀려서 반격할 방법이 이렇게밖에 남지 않았던 탓이 컸다. 한마디로 잘로우테크 측에서 전격적으로 쿠세페르카 왕국을 점령해서 쿠세페르카 왕국이 정식으로 프레메빌라 왕국에 구원을 청할 여지를 없에버렸고 그로 인해 프레메빌라 왕국에서 끼어들 명분이 없게 된 것. 은봉기사단이 나서게 된 것도 결국은 편법을 사용할 수 밖에 없어서였다.] 이 전과를 얻은 것으로 쿠세페르카 왕국에선 구국 영웅으로 등극하고 고향 프레메빌라에서는 국왕이 이 전공을 왕국 내에 대대적으로 공표하였고 이후 에르네스티의 얼굴은 몰라도 그 전공은 유명할 정도로 중요 인사가 되어 에르네스티의 안전이 보장되었다. 간략히 가정을 하면 전엔 연구소장 정도의 인물이였기에 타국이 납치, 살해하면 외교적 문제 정도로 번졌겠지만 현재는 연구소장+우방국 구국 영웅+(명예)국방장관인 중요 요직인물로 성장했으므로 납치, 살해 했다간 국가 수뇌부를 대상으로한 테러행위나 다름없어 보복 선전포고는 물론 프레메빌라 우방국들에게 까지 동시에 선전포고를 받을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 에르가 국내외적으로 안정적인 지위를 다진 이후 은봉 기사단은 당초 창설 목적을 달성한 샘이 되었다. 애초에 아직 애벌레였던 에르를 나비로 우화시키기 위해 보호할 고치 같은 역할이였던 기사단이였으니...... 이를 에르 본인도 예상을 했던지 국왕이 직접적으로 기사단 인사 이동 제의에 이견없이 긍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르 입장에선 사실상 자기 때문에 강제로 기사단에 편입되고 다른 기사와 비교하면 혀를 내두를 정도로 극한의 실전 경험을 쌓아온 만큼 에르 본인만큼 그들도 보상을 받아야 하나 단원들은, 특히 주역인 중대장들은 일개 사관인 만큼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였으며 오히려 학원 내에서 가장 기대받던 신예나 다름없는 그들을 부려먹기만 하는 것도 은연중에 신경쓰고 있었던 듯 하였으며 국왕과 면담 이후 우선 중대장 셋과 만나 이에 대해서 직접 이야기 할 정도로 그들의 미래를 생각해 주었다. 자신의 꿈을 펼칠 환경을 만드는데 조력해준 그들 미래를 에르가 막을 이유는 없으며 오히려 이제 그들 자신을 생각해 행동해주기를 바랬고 이에 따라 생사 고락을 같이하던 애드거와 디트리히는 비록 에르의 의도와 다른 방법이긴 하나 어쨋건 기사단장직에 오를 수 있었다. 그들의 매우 젊은 나이를 생각하면 과정은 힘들긴 했지만 어쨋건 매우 빠른 출세를 한 샘이 되었다. 이와 별개로 기사단 자체는 훌륭하게 잘 운영한 것으로 표현된다. 마수 토벌 요구에 파견나가 자신의 지휘우선권을 사용하면서도 현지 기사단과 큰 마찰 없이 임무를 완수해왔으며 자존심 덩어리나 다름없는 국기연과도 문제없이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사단 자체적으로 해결 할 수 없는 사항은 국가 중신, 국왕에게 전생의 프리젠테이션 대마왕(...)의 경험을 살려 공식적으로 요청해 지원을 받았다. 이러다보니 국가 내에서 매우 튀는 은봉기사단이 역설적으로 매우 빠르게 국가 구성요소의 일원으로 자연스럽게 자리매김하였는데 이것 또한 정치적으로 보면 그의 업적이나 다름 없기도 하다. 기사단 영지는 에르와 아디의 집과 라이히알라 기조사 학원 사이에 마련했다. 사실상 라이히알라를 영지로 삼고 있다. 기사단 부지는 생각보다 좁아서, 에드거와 디트리히가 독립하고 나서 ‘방문’하자 확실히 인원 수용이 어려워질 정도로 작았다. 기사단 독립 이후 에드거는 수도 근처, 디트리히는 라이히알라 근처를 기사단 부지로 삼고 있다. 그리고 평상시에 기사단 영지 관리는 에드거와 라이히알라의 학장인 에르의 할아버지가 대행했다. 이 때문에 에드거가 독립할 때 영지 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는가로 고민하는 장면이 나왔다. 원래라면 아디한테 넘겨야 하지만 내정을 담당하는데 기사단원들도 이해하기 힘든 말을 하는 아디를 믿기 어려우니... 봉건제 국왕군은 국왕이 마구잡이로 병력을 늘린다던가 행위를 할 수 없으며 더욱이 프리메빌라 입지 특성상 군대가 배치되어야 할 장소는 마수와 직접적으로 대면해야할 외각지역이지, 안전하게 보호받는 왕도라면 더더욱 군대를 함부로 늘릴 명분을 세우기 힘들다. 그나마 국기연을 국왕령으로 소유하고 있어 귀족들의 무기를 '''국왕이 보급하는''' 칼자루를 쥐고 있기에 [[절대왕정]] 비슷한 프레메빌라라 해도 무리수나 다름없었지만 국왕이 과제를 내 줄 때마다 전공을 세우고, 국왕은 보상으로 권한을 부여하며 그런 권한을 함부로 휘두르긴 커녕 오용 없이 필요한 만큼만 정당하게 사용하니 국기연과 더불어 왕권강화의 한 축이 되었고 선왕 암브로시우스의 기대에 보답하는 것은 물론 국가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더 이상 줄 것이 없다는 것. 이미 실루엣 나이트 개발, 제조에 관한 전권, 유통 통제권, 상급 마수 등장시 우선 지휘권을 갖고 있으므로... 프레메빌라 왕국에서는 더이상 줄 것이 없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줄수는 없으니 정말 난감한 상황이다. 외국에서 훈장을 줄 수 있겠지만 프레메빌라 왕국에서 간섭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만약 했다가는 내정간섭이 된다. 에르로서는 더 이상 바라는 것은 없는 상황이니 별로 신경쓰지 않겠지만 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